비수도권 미분양 쇼크, 국가부도로 인한 건설업 연쇄위기 분석
1인 사업에서 어느 정도 성장이 이뤄지면
업무 분산을 위해 첫 직원을 고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직원 채용은 단순히 사람을 뽑는 일이 아니라
법적 책임, 운영 부담, 비용 구조까지 바뀌는 큰 결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첫 직원 고용 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실무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직원 1명만 추가되어도
급여, 보험, 근로계약 등 행정 절차가 크게 늘어납니다.
이로 인해 고정비 상승, 관리 업무 증가, 책임 범위 확대가 불가피합니다.
단순히 일이 많다고 뽑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업무인지, 외주나 자동화로 대체 가능한지를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모든 직원은 근무 시작 전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이 필수입니다.
근무 시간, 업무 내용, 급여, 휴일, 수습 기간 등이 명확히 기재되어야 하며
전자 계약서도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
작성하지 않을 경우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정규직이든 아르바이트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 구분 | 적용 기준 |
|---|---|
| 고용보험 | 1주 15시간 이상 근무자 |
| 국민연금 | 월 60시간 이상 근무자 |
| 건강보험 | 월 60시간 이상 근무자 |
| 산재보험 | 모든 근로자 의무 적용 |
특히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단기 근무자도 반드시 적용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직원 급여는 단순 월급이 아니라
기본급, 수당, 세금, 공제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원천징수 및 4대 보험료 계산, 연말정산 관련 업무까지
회계처리가 필요하므로 세무사 또는 급여 관리 툴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고용 전에는 실제 인건비 지출을 현실적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급여 외에도 퇴직금, 4대 보험 사업자 부담분, 복리후생비 등 추가 비용이 많습니다.
| 항목 | 월 200만원 기준 비용 |
|---|---|
| 직원 실수령액 | 약 170만원 |
| 4대 보험 사업자 부담 | 약 40만원 |
| 퇴직금 적립액 | 약 17만원 |
| 총 지출 | 약 257만원 |
실제로 지출하는 금액이 계약 급여보다 25% 이상 많아질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단순히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근태, 업무 분장, 평가 체계,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함께 설계해야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예: 출퇴근 기록은 앱으로, 업무 지시는 노션 또는 메신저로 통일 등
최초 채용 시 수습 기간을 명확히 계약서에 명시해야
문제 발생 시 해고나 급여 조정이 가능합니다.
법적으로 수습 기간에도 4대 보험 가입은 의무이며
수습 급여는 통상 90% 수준까지 가능하나 사전 명시가 있어야 합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할 경우
부당해고로 노동청 신고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습 기간 중 해고도 이유와 기록이 명확해야 하며
정식 근로자 해고는 최소 30일 전 예고 또는 해고수당 지급이 필요합니다.
작은 사업에서는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보다
성실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사람이 더 오래 함께 갑니다.
경력보다 태도, 기술보다 협업 능력을 우선 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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